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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일상다반사~

오늘은 10월의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입니다..

일요일입니다~ 그래서 제 맘도..몸도.. 오늘은 쉽니다.^^
일요일입니다~ 그래서 제 맘도..몸도.. 오늘은 쉽니다.^^


오늘은 10월의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입니다..



지난 10월 한달동안...

개인적으로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고,
정말이지 숨가쁘게 달려 온 듯 합니다.


개인적인 건강 문제로 인한 병원진료..
블로그 소통을 위한 프로, 파워 블로거님들과의 모임...
겨울 시즌을 위한 개인적인 프로젝트의 빡빡한 수주 및 프로젝트 진행...
사외 실장직 회사들의 업무들....등등

그리고...

나만의 블로그 오픈....



한달을 뒤돌아보니..
참으로 제게 많은 일이 있었네요..^^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토요일 늦은저녁..) 가만히 생각하고.. 뒤돌아보니..
(아마도 이 포스팅을 미리 작성 하고선 화려한 불빛이 있는 곳으로 나갈지도...^^:)

10월 한달동안...
저를 위해 쉬어 본 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무엇이 그리 바쁘고.. 삶에 쫒기며 살아 와야만 했는지..
제 자신을 위한 휴식은 근래 들어 한번도 준 적이 없네요..

그래서 일까요???

요즘 들어..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면...

짦게는 십여분에서... 길게는 몇시간동안... 그냥.. 멍하니 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로...
그렇게 멍하니 있는 순간에.. 온갖 생각을 다 합니다..

어쩌면 잡생각들 일수도 있겠네요..

다음달 프로젝트 일정 체크, 겨울 준비, 내 건강, 나만의 재테크, 인맥관리...등등
거기에 블로그 포스팅 주제까지...

그러다 순간...

아~~~
내가 지금 머하고 있지??? 하며 혼자 쓴웃음을 짓곤 하네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정말 단 하루만이라도..

모든 지친 일상과 힘든 업무에서 떠나..

자신의 머리속에 아무 생각도 넣지 않고...

오직...

내 자신... 나만의 시간을 가져 보신적은 있으신지요??

있다면...

그 마지막이 언제였나요???



우리..

오늘 하루 만큼은....

몸과 마음 모두 쉬게 해주는게 어떨까요??

다른 사람, 다른것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말그대로..

10월 한달동안 열심히 달려왔고.. 살아온...

나 자신을 위해서 말이죠...


오늘 하루 만큼은..

정말 오늘 하루 만큼은...


본인의 이름 석자를 조용히 마음속에 수십번, 아니 수백, 수천번을 되새기면서..

이 이름을 앞으로 어떤 마음으로 되새기며 살아 가야할지..

그 이름을 달고 사는 나를 위해...


오늘 하루 만큼은 휴식을 취하는건 어떨까요??



전 오늘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눈을 뜨는 순간부터...
마음 가는대로 해 보려고 합니다..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고, 걷고 싶으면 무작정 나가서 걷기도 하면서 말이죠...

정작 일요일인 오늘...(이 글을 하루 전날 작성 하고 있으니.)
전 아마도 컴퓨터 앞에는 없을거라 생각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과 달리..

어쩌면...
품속에 차가운 공기를 스며안고..
무작정 사람 구경... 거리 구경을 하고 있을지도요...^^



여러분...!!


오늘 하루 만큼은...
자기 자신을 쉬게 해 주자구요~~~^^
일요일이잖아요~~


10월 마지막 31일이자, 마지막 일요일...
모두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즐겁고, 포근한 일요일이 되시길...
저도 함께 빌어 드릴께요~~


낼 모든게 새로 시작하는 11월 1일 월요일에 활기차게 다시 화이팅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