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영화 스토리

[대지진] 엄마는 쌍둥이 중 한명만 선택해야 했다.. 만약 당신이라면??


[대지진] 엄마는 쌍둥이 중 한명만 선택해야 했다.. 만약 당신이라면??


오늘은 영화한편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중국영화인데요..

1976년 7월 28일 중국 당산에서 일어난..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했던 23초간의 대지진을 다룬 실화입니다..

대지진
감독 펑샤오강 (2010 / 중국)
출연 서범,장국강,장정초,왕자문,진도명
상세보기

영화정보를 위한 출처자료는 다음영화정보 에서 참조하였습니다.

영화예매 바로가기 - 티켓링크,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이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1976년 7월 28일 중국 당산.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했던 23초간의 대지진.
악몽 같은 지진은 한 가족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꿔버렸다.


소박한 일상이지만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일곱살 쌍둥이 ‘팡떵’과 ‘팡다’의 가족. 행복했던 그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예고되지 않았던 시련이 닥친다.

바로 27만의 목숨을 빼앗아간 지옥 같은 대지진. 폐허가 된 도시, 수많은 생명이 죽음을 맞이한 아비규환의 현장에서 쌍둥이 남매는 극적으로 살아남지만 무너진 건물의 잔해 속에 묻히게 된다.

쌍둥이의 생존사실을 알고 구조대와 함께 아이들을 구하러 온 어머니는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한 쌍둥이 중 한 명만을 구해야 하는 운명의 선택 앞에 놓이게 된다.

가혹한 선택을 해야만 하는 어머니는 결국 아들인 ‘팡다’의 목숨을 선택하게 되고, 딸 ‘팡떵’은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채로 잔해 속에 남겨진다.

며칠 후, 죽은 줄로만 알았던 ‘팡떵’은 다른 구조대에 의해 발견되어 지진사망자 보관소에 버려지지만, 죽은 아버지 곁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나게 된다.

폐허가 된 지진의 잔해 속에서 살아남은 소녀.
한 순간 운명이 바뀌어버린 남겨진 소녀의 운명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영화의 대한 화제거리가 몇개 있는데요...
다른 정보들은 영화관련 사이트에서 좀더 상세하게 알아보시면 될듯하고..

제가 가장 눈여겨본 특징은.. 바로...
이영화에 특수효과와 특수분장이 모든 우리 한국팀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관련사이트와 TV에서 영화정보를 보여주는데..
순간 같은 한국인으로써 매우 뿌듯하더라구요~~~^^


<아라한 장풍대작전>,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작품을 통해 특수분장의 질을 꾸준히 높여가는 팀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는 ‘메이지’가 배우들의 특수 분장을 담당 하였는데, 몇 십 년의 세월을 보내는 엄마를 연기한 ‘쉬판’의
분장을 완성하는데 7시간이나 걸려 실제와 똑같은 피부분장으로 촬영 현장을 놀라게 했다.

또한 한국 영화 현장에서도 특수효과로 유명한 ‘데몰리션’, 국내 대부분의 영화 사운드를 담당하고 있는 사운드 스튜디오 ‘블루캡’ 등이 참여해 스펙타클한 재난현장을 더욱 생동감있게 그려내어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감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전 이 영화를 보기전에 일단 자료를 찾아보던중에..
공식사이트는 당연히 중국사이트라고 생각은 했지만...
영화 공식사이트가 한국의 영화 공식사이트 못지않게 잘되어 있어서 놀라웠습니다.

개인적으론 디자인부분을 집중해서 봤는데...와~~ 아주 잘 만들었더군요~~
아래는 영화 [대지진] 중국 공식사이트입니다..



또한, 국내에서의 공식사이트는 정식으로는 없구요...
각 검색사이트에서 살펴보니 네이버의 공식블로그가 있네요...

아무래도 중국 공식사이트가 있다보니 한국에서는 블로그로 대체 했나 봅니다..


공식 블로그에 들어가면.. 현재 예매 이벤트와 댓글 이벤트가 진행중이네요..

관심 있으신분들은 참여 해 보세요~~

자세한 영화 정보나 출연진들... 그리고 해당 스포일러 사진들은 굳이 제가 포스팅하지않아도..
관련 사이트에서 더욱더 많은 정보로 볼수 있기에 생략할까 합니다..

대신 개인적으로 감상평을 좀 적는다면요...

일단 별 다섯개[★★★★★]에 별 4개[★★★★☆]를 주고싶네요..


물론 영화내용은 좋았습니다.

초반부부터 스펙타클하게 벌어지는 지진장면과 건물붕괴장면은...
정말이지 와~~ 잘만들었다... 라고 할정도로 실감이 났으니까요~~

이러한 스펙타클한 영화적요소는 사실상 극의 흐름을 위해 사용되었을뿐...
전반적인 내용흐름은 슬픈드라마에 가깝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개인적으론 너무나도 영화홍보에서 지진발생과 붕괴장면을 많이 보여주길래..
예전에 봤던 2012라는 영화처럼.. 최소한 해운대만큼 특수효과와 촬영장면이 많이 나올거라..
내심 엄청 기대를 했었는데... 그냥 중반이후로...결말을 향해갈때쯤..
울컥~~하는 슬픈감정만 가득합니다...

허나 영화내용은 정말 좋습니다..

지루한 느낌이 들지않게 빠른 전개도 맘에 들었구요...

부모와 자식간의 끊을수없는 끈끈한 정....
부모입장에서...
자식된 입장에서....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는 제3자의 입장에서..

전 개인적으론 원래 감동적이거나 슬픈영화를 보면 많이 우는편이라...
이 영화도 여지없이 눈물이 나오더군요...^^:

정말 영화를 잘만들었나~~~?? 하고 보지마시고..

깊어가는 이 가을..

매마른 감정을 되살리고 싶은분..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한번 되돌아 보고 싶은분..
부모님 입장에서는 자식에 대한 사랑을...
제3자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사고에 상처를 입은 내 주위 이웃들을....
다시한번 생각하며 살아가는 동기이자 계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왜 쌍둥이 중 한명만 택해야만 했는지...
선택받지못한 자식과... 한명만 선택할수밖에 없는 부모....
그리고 다시만난....

만약 여러분들이라면 어떻하시겠어요???

이번 주말....
먹먹한 가슴을 느끼고 싶은분들은 꼭 보시라고 권유합니다..
오늘부터 전국개봉을 했다고하네요...^^

끝으로 영화예고편 잠시 참조하시라고 링크걸어둡니다.





영화예매 바로가기 - 티켓링크,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오늘 하루도 이 글을 보시는 모든분들에게 행복한 시간만 되시길 바라겠습니다.^^